해외여행 시 숙소 저렴하게 구하는 꿀팁 7가지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숙소입니다.
같은 도시, 같은 등급의 호텔이라도 예약 방법에 따라 가격이 크게 차이 납니다.
오늘은 해외여행 시 숙소를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는 7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1. 예약 시기는 2~3개월 전이 적당
항공권과 마찬가지로 숙소도 출발 2~3개월 전에 예약하는 것이 가장 유리합니다.
너무 일찍 예약하면 가격이 높은 경우가 있고, 너무 늦으면 원하는 숙소가 매진되거나 가격이 급등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성수기 여행은 빠른 예약이 필수입니다.
2. 여러 예약 플랫폼 비교하기
숙소 예약 시에는 Booking.com, Agoda, Expedia, Hotels.com 등 다양한 플랫폼을 비교해야 합니다.
같은 호텔이라도 예약 사이트에 따라 가격과 혜택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비교 검색을 권장합니다.
또한 현지 통화로 결제 시 더 저렴한 경우도 많습니다.
3. 무료 취소 옵션 활용하기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면 무료 취소가 가능한 숙소를 먼저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더 저렴한 가격이 나오면 취소하고 다시 예약하면 됩니다.
특히 여행 성수기에는 이 방법이 유용하게 작용합니다.
4. 위치 선택을 유연하게 하기
도심 중심가는 편리하지만 가격이 비싼 경우가 많습니다.
대신 대중교통이 잘 연결된 근교 지역을 선택하면 절반 가까운 가격으로 숙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본 도쿄에서는 신주쿠나 시부야 대신 이케부쿠로나 우에노 지역 숙소가 가성비가 좋습니다.
5. 회원 전용 혜택과 쿠폰 활용
숙소 예약 사이트는 회원 전용 할인, 앱 전용 특가, 쿠폰 코드 등을 자주 제공합니다.
특히 Agoda의 “비밀 딜”이나 Booking.com의 “Genius 멤버십”은 생각보다 큰 폭의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약 전 반드시 로그인하고, 앱으로 한 번 더 가격을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6. 장기 숙박 할인 이용하기
숙소는 1~2박보다 3박 이상 장기 예약 시 할인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행 일정이 길다면 여러 호텔을 옮겨 다니기보다 한 곳에서 장기 숙박하는 것이 비용 절감에 유리합니다.
특히 에어비앤비(Airbnb)는 주간, 월간 단위 할인율이 높습니다.
7. 현지 숙소 직접 예약하기
일부 숙소는 예약 플랫폼보다 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할 경우 더 저렴하거나 조식·룸 업그레이드 같은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한 현지 소규모 게스트하우스나 호스텔은 플랫폼에 등록하지 않고 자체 예약만 받는 경우도 있어 직접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마무리
해외 숙소를 저렴하게 예약하는 방법은 예약 시기, 플랫폼 비교, 위치 선택, 할인 혜택을 적극 활용하는 데 있습니다.
조금만 신경 쓰면 여행 경비를 수십만 원 이상 절약할 수 있습니다.
알뜰하게 숙소를 예약해 남는 예산으로 맛집이나 액티비티를 즐긴다면 여행이 훨씬 풍성해질 것입니다.